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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A to Z19

코 풀다가 고막 손상? 귀 건강을 위한 올바른 코 풀기 방법 저는 환절기에도 그렇지만, 여름철 에어컨 바람을 자주 쐬다 보면 코가 자주 답답합니다. 게다가 평소 비염도 있다보니 더욱 코를 자주 풀게 되는데요. 코를 세게 풀다가 귀가 먹먹해진 경험, 다들 한 번쯤 있으시죠?  오늘은 코와 귀가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지 알아보고, 귀 건강을 지키면서도 답답한 코를 개운하게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코를 세게 풀면 왜 귀가 먹먹해질까?  코와 귀는 '유스타키오관(이관, 耳管)'이라는 작은 관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 유스타키오관은 중이(中耳, 가운데 귀)와 코를 연결하며, 중이의 압력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우리가 코를 세게 풀면 유스타키오관을 통해 귀에 압력이 전달되어, 고막이 일시적으로 팽창 또는 수축되어 귀가 먹먹해질 수 있습니다... 2024. 7. 9.
장염으로 배가 꾸륵꾸륵… 여름철 장염,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 요즘 날씨가 너무나 덥습니다. 이렇게 더운 여름철에는 특히 '장염'을 조심해야 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저는 작년 여름에 가족들과 캠핑을 갔다가, 음식 관리 소홀로 인해 장염에 걸려 고생한 기억이 있습니다. 이처럼 여름철에는 고온다습한 환경 때문에 음식과 식재료에 세균이 쉽게 번식해 장염 위험이 높아지는데요. 오늘은 여름철에 특히 조심해야 할 장염의 원인과 예방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올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 오늘의 알기 쉬운 '장염' 건강 정보에 주목해주세요!    1. 장염이란? 장염은 소장이나 대장의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주로 바이러스, 세균, 기생충 등에 감염되어 발생합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인해 병원체가 쉽게 번식하여 장염에 취약해질 수 있습니.. 2024. 6. 21.
갑자기 귀가 잘 안 들려요, 돌발성 난청! 증상부터 치료, 예방 방법까지 제게 실제로 있던 일입니다. 이직한 직장에 다음 주 첫 출근을 앞두고 주말에 이사를 한 적이 있습니다. 이사하고 청소하느라 주말 내내 쉬지 못했고, 새 직장에 대한 걱정으로 심리적으로도 아주 초긴장 상태였습니다. 출근하고 3일 째, 자고 일어났더니 갑자기 한 쪽 귀가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괜찮아질 줄 알았는데 시간이 갈 수록 그 귀가 아예 먹어버리는 증상을 경험했습니다. 퇴근 후 바로 이비인후과에 갔더니, '돌발성 난청'을 진단받았습니다.  돌발성 난청은 요즘 연령에 상관없이 진단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오늘은 돌발성 난청의 원인과 증상, 진단 방법, 치료 및 예방 방법까지 모두 정리해보겠습니다.    1. 돌발성 난청 원인 돌발성 난청은 특별한 원인 없이 갑자기 발생하는 감각신경성 난.. 2024. 6. 12.
횡문근융해증, 과도한 운동에 내 근육이 녹는다! 증상부터 예방법까지 무더운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체중 감량을 위해 운동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그런데 운동하실 때, 혹시 너무 무리하고 계시지는 않나요? 운동 후에 근육이 평소보다 이상하게 더 뭉치고 아프다면, 근육이 녹는 '횡문근융해증' 질환의 징조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운동 전 미리 알아두어야 할 횡문근융해증의 원인과 증상, 치료 및 예방 방법에 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횡문근융해증이란? 횡문근융해증은 근육이 손상되어 근육 세포가 녹아내리면서, 근색소인 마이오글로빈(미오글로빈)이 혈액으로 유출되는 증상입니다. 마이오글로빈은 근육 세포 내에 존재하는 산소를 운반하는 단백질로, 혈액에 들어갔을 경우 침전물화 되어 신장의 정상적인 소변 생성을 방해하게 됩니다. 또한 마이오글로빈은 산화 반응을 일으키는 물질이.. 2024.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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